코드쓰는사람

저작권에 대한 인식과 단속이 강화되면서 더이상 예전처럼 흔하게 홈페이지 배경음악을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음악들만을 들려주는 FreeBGM(http://www.freebgm.net) 같은 사이트도 생겼지만, 사람들한테 익숙한 곡을 들려줄 수 있다는게 좋은 것 아닐까?

포탈들이 각 사이트에 음원제작자와 계약을 맺듯이, 음원을 계약해서 홈페이지에 임대해주는 그런 서비스는 없을까...라는 샘각을 해보았다.

이 아이디어에는 두 가지 큰 걸림돌이 있는데,
첫째, 과연 음원제작자들이 동의할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과금이 점확하게 부과되지않을지도 모르는(하지만, 불법링크의 추적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 일이라서 어쩌면 썩 내켜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둘째, 구매할 사람이 있을 것인가?
싸이월드를 기준으로 볼 때, 배경음악의 대여는 매우 비싼 대가를 치른다. 과연 이 금액을 주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살 사람이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싸이를 보면 딱히 없을 것 같지도 않지만...).

야밤에 다음 카페를 돌아다니다 불여우에서는 제어할 수 없는 배경음악을 듣고 잠깐 해봤던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