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kit은 Safari 웹 브라우저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그런데, 이 Webkit 브라우저에서 MS Internet Explorer에서나 가능하던 @font-face CSS문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Safari Blog에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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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iframe의 designMode 처럼 표준안에 없지만 호환을 위해 구현하기로 했는가 하고 살펴봤는데 @font-face 가 CSS3CSS2 스펙에 포함되어 있었다(링크링크). 오호라...
이는 곧 웹 브라우저들이 CSS3CSS2 스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다면, 웹폰트가 더 이상 비표준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고, 서비스 제공자가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보여주기가 더 수월해졌다는 말도 되며, 웹 디자이너들이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의 웹폰트를 찾는 것도 꽤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게된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웹이라는 환경이 변화하는게 자꾸 즐겁다(JavaScript 버전도 좀 빨리 판올림됐으면... T^T)
무분별한 웹폰트 사용으로 자칫 웹이 지저분해질수도 있겠네요. 지금도 네이버 일부 카페등에서 사용하는 웹폰트들은 가독성까지도 떨어뜨리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표준 지원이라는 점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항상 적정선을 넘는 사람들은 있으니까요. ^^;;
플래시도 과하면 지저분하고 리소스도 많이 먹게 되지만, 잘쓰면 웹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아주 좋은 기술이잖아요. ^^ 긍정적인 면을 봐야죠. ㅎㅎ
하지만 eot 파일은 MS Internet Explorer 에서만 사용하는 포멧이므로 역시나 호환성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멘트들을 읽어보니 사파리에서는 트루타입만을 지원한다는 거 같네요.
단지 1~2k 짜리 html 페이지를 읽기 위해 10메가짜리 폰트를 다운로드해야하는 상황도 생각해볼 수 잇겠네요 -_-; 아 왠지 반갑지가 않아요 -_ㅜ
CSS3 스펙을 보니 size를 전부 지원 혹은 absolute로만 지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특정 사이즈에만 적합한 TTF 파일이라거나 혹은 다른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하고 기대해봅니다.
으허허허.. 적정선을 넘는 사람들은 참 무섭지요.
웹폰트 참 기대되네요~
http://trio.co.kr/webrefer/css2/fonts.html#font-descriptions
font-face는 이미 CSS2에서 정의된 스펙입니다.
아...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