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일가량 아무런 작업도 안했다.
사실 정확히는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다. 단축키 좀 손보고, 굳이 액션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그냥 메시지로 처리하는 등의 자잘한 작업을 했지만, 기능상의 변화는 아무 것도 없다.
플러그인에 대해 고민하다가 Aptana처럼 스크립트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SpiderMonkey를 다시금 찾아봤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강력한 플러그인이 필요해지면 그 때 생각해보고 우선은 간단한 몇가지 장난감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만 지원해줘도 좋을 것 같다. 아울러, 이렇게 되면 문법체크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에디팅 컴포넌트의 DLL 명을 PdLexer.dll 로 변경하고 내부적인 버전정보도 변경했다. 역시 별다른 의미는 없다.
문법파일의 외부지원에 대해선 여전히 고민중이다.
쉽게 끝날 일인 듯한데, 괜히 오래끌고 있는 것 같다. 뭘 고민하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