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온 소프트웨어 vs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The Pragmatic Programmers사둔지는 오래되었는데, 정작 제대로 읽지않고 있다가 출퇴근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지하철에서 틈틈이 읽고 있다.Joel on software
둘 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혹은 자세 등등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책인데 어투가 너무 다르다. 물론, 조엘쪽은 원래 블로그에 썼던 글이라 어투가 조금 더 자유분방하긴하다. 읽기는 조엘 쪽을 먼저 읽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쪽 어투가 너무 딱딱하게만 느껴진다. 실용주의는 모든 문장이 “해라, 하라, 해야한다”로 구성되어있다. 반면에 조엘은 “그렇다니까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더 좋아질겁니다”와 같은 식의 문장이라 읽기에 부담이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책 내용자체가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다.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은 사실 너무나 좋지만(그래도 일부 공감할 수 없는 것도 있긴하다), 너무나 교과서적이고 딱딱한 그 말투때문에 쉽게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원문이 그런걸까, 아니면 번역이 그런걸까…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영어 원문도 Do 나 Must 로 도배되어있을 것 같은 생각만 든다.

  1. 와. 저랑 같은책 두권을 보고 계시는군요 ^^)
    확실히 조엘의 책이 좀더 보기가 편하고 금방금방 보게되더라구요.. ㅎㅎ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아직도 다못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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