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EN 3

X-Man3만화를 원작으로 한 SF 물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아서 좋아했던 시리즈다.
두 편 모두를 보고서는 참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이번편은 완벽한 액션물로 탈바꿈했다. 스케일도 커지고 시종일관 볼거리를 보여주는 영화가 되긴 했지만, 이전에 좋아했던 무게감은 사라졌다.

게다가 진짜로 속편을 안만들 생각인지 다 죽여버리더라. 어쩌라고 -_-;;
혹여나 누군가 속편을 만든다한들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로 만들어야되서 전혀 다른 영화가 되지 싶다.

그리고, 쟤…
포스터에 나오는 날개 달린애(나중에 알았는데 “아크엔젤”이라는 것 같더라).
포스터에선 스톰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꼭 주인공급 조연인 것처럼 해놓고, 뭐냐… 너무 비중없다.
울버린의 비중은 오히려 너무 과한 듯 싶고…

전편까지는 주연과 조연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더니, 이번편에선 확~ 느껴지더라.
액션영화 만들려면 영웅 하나 있고, 나머지는 다 떨거지라는 공식쯤이야 잘 알고 있지만, X-Man 마저 그럴줄은 몰랐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요약하자면, 재미도 있고, 돈 퍼부은 흔적도 역력하다만 무게감은 사라졌다.

속편 안만들 생각인가보다 했는데, 또 막상 끝날때쯤에는 살짝 여운을 남긴다. 대체 어쩌겠다는건지…

하여간…
그래도 6월들어 봤던 영화중에는 제일 나았던 것 같다.

평점 : 4.0/5.0
20자평 : 무게감이 사라진 순수 액션물. 이건 아니잖아.

  1. 내가 평점을 준다면 2.5

    딱 절반!!

    그저 그랬음…

    마지막에 반제의 제왕에서 간달프로 나왔던(배우 이름이…??)

    그넘.. 능력이 조금은 살아난듯…

    속편이 나올려나 안나오려나.. ㅋㅋ

    암튼.. 난 그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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