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어저께 집에 오다가 그냥 갑자기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추석선물이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때때로 갑작스럽게 착한 짓을 하는 편이긴 하지만… ^^;;

어쨌거나 선택했던 선물은 양말. 너무 비싼 건 내쪽에서 부담될 것 같고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 중엔 마땅히 해줄만한 것도 없고, 여자 동료들도 있는데 속옷 선물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가장 무난한 건 역시 양말이었다.

오늘 아침에 하나씩 포장된 양말을 가지고 가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괜히 뿌듯했다. 흐흐…

사장님께는 주면서 했던 말.
나 : 일안해도 잔소리 하시지 말라고 드리는 뇌물이예요.
사장님 : 안 받을란다.
(잠시 후)
사장님 : (내앞에서 중얼중얼) 일안한다고 잔소리 해도 기분나쁘지 말라고 뇌물줘야 되겠네.

  1. 나두 뇌물 줘요 ^^;;;

    @.ㅜ
    그런다고 패는 건 좀… 으흐흐…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전 동남아로 진출 예정입니다. 방콕.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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