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계획

그냥 열심히 살면 되지 뭐 거창하게 한 해 계획을 세워야하나… 생각했는데 지나보니 역시 생각만 하는 것과 입 밖으로 말을 꺼내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듯 했다. 그래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2014년 계획을 알려보고 스스로를 조금 몰아쳐보려고 한다.

1. 건강하자.
일단은 체중 감량을 목표로 68kg 이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우리 동네 공원 정도는 한번도 안 쉬고 한 바퀴(아마 2km쯤) 달릴 수 있는 수준으로 체력을 올려보자.

2. 책을 쓰자.
올해는 번역이 아닌, 직접 책을 한 권 써보자. 주제는 몇 개 생각해둔 것이 있고 아이디어에 대한 반응도 괜찮았으니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해 안에 출판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3. 책을 읽자.
따로 동기 부여를 안했더니 안 읽어도 너무 안 읽는다. 지난 번에 1달에 한 번꼴은 초과 달성한 적이 있으니 올해 목표는 20권으로 하자.

4. 공유하자.
개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공개하거나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커미터 급으로 참여해보자.

5. 공부하자.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 번 배워보자. 웹이면 게시판, 데스크톱/모바일이면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그 밖의 언어라면 작은 쉘 유틸리티를 하나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하자.

겨우 다섯가지 정도지만 이것만 다 지킬 수 있어도 스스로 대견할 것 같다. 연말쯤에는 “100% 달성”이라는 제목을 보며 흐뭇해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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