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에서 꼭 나오는 표현

최근 미국 드라마를 무지 열심히 봤다.

사실은 영화를 보다보다 볼만한 영화가 없길래 시작했던 거지만, 한번 빠지니 헤어날 수가 없다. 근 한달동안 보고 있는 것이라면, LOST, Prison break, ROME(이건 영국꺼던가…), Numbers, Desperate Housewives 등이었는데, 아… 각각의 재미가 다 독특하고 화면도 멋지고 각본도 재밌어서 여하간 중독성이 꽤 강하다.

아… 원래 얘기하려했던 것은 부작용이었으니, 부작용에 대해서 말해보자. 드라마를 많이 보다보면 반드시 이런 상황에서 나올법한 대사…라고 생각나는게 있다. 문제는 일상생활에서도 가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영어를 얼마나 잘하길래 이런 말을 하나…” 싶겠지만 사실 영어님이랑은 많이 안친하다(물론 나는 친해지고 싶다). 그래서 들리는 단어가 꽤 한정적인데 상당히 많이 쓰인다.

I’m so sorry.
무언가 위로의 말을 하고 싶을때 쓰는 말인데 이거 억양이 무척 중요하다. 거의 모든 드라마에서 같은 억양을 쓰는데 앞의 so가 길고 sorry는 길게 늘여주는(말로 하려니까 힘드네…ㅠ.ㅠ) 식으로 한다. 실은 얼마전에 부친상을 당한 친구가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빈소에 가서 친구한테 저렇게 말할뻔했다. 장난이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저게 떠올랐을뿐이다. ㅠ.ㅠ

why not?
상대방이 무언가 부정적인 말을 했을때, 안될 건 뭐냐 라던지, 왜 그렇게 하지 않느냐 라는 식으로 쓰는데 가끔 써보고 싶은 표현이다.

I love you so much.
아… 이건 설명안해도 되겠지만… 여하간 그 독특한 억양이 자꾸 머리에 남는 대사. 사실… 일상생활에서 써보고 싶다…OTL

Look at me.
상대방을 위로할때나 대화중 피하는 사람의 어깨를 꼭 잡고 살짝 한번 흔들어주며 자신을 보라고 할 때 쓰는 말인데, 내가 대화를 할 때 눈을 보고 하는 편이라서 눈을 잘 안마주치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자꾸 써보고 싶어진다.

Please~
부탁하고 분위기봐서 잘 안되겠다 싶을때 한번 더 날려주는 대사. 보통은 넘어오게 되어있다. 간절한 눈빛과 함께 사용해야 효과적. 부탁하거나 할 때 나도 가끔 해보고 싶어지는데 사실 마땅한 우리말 표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발~ 이라고 하기엔 간절함이 부족해보인다고 할까…. 아, 전라도 사투리의 아따~ 는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Don’t do that.
꼭 머리를 살짝 저어주며 말한다. 이 때 하지말라고 했는데 하면 반드시 후회할 일이 생긴다. 하지말라면 하지마라. -_-;;

아… 글쓰려고 맘 먹었을때만 해도 무지 생각이 많이 났는데 컴터켜고 글 쓰는 중에 다 까먹었다. ㅠ.ㅠ

P.S// 토익공부해야되는데…-_-;; 뭐…그냥 노는 것보다는 도움이 되지않을까…라고 합리화중… 다음번엔 일본 애니메이션의 패턴이나 한번…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