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철학

먼저 말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기를 잘난 구석이 별로 없다고(아예 없다는 건 아니다…-_-;;) 생각하면서 산다.

하지만, 그래도 나만의 철학이라는 것을 나름의 가슴에 묻고 살고 있으니…

1. 남들이 다 속여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속이는 짓은 하지 않는다.
남을 속여가면서 까지 내 점수, 내 뱃속을 채울 생각은 없다. 물론, 손놓고 당하고만 있을 생각은 없다.

2. 똑같이 갚아준다.
나한테 잘해준 사람이 있다면 언젠가 충분하다고 생각할 때까지 보답한다. 하지만, 나를 성가시게 하고 손해를 보게 하고 화나게 한 사람들… 두고봐라 언젠가 나에게 쏜 화살이 너에게 망치가 되서 날아가리라.

3. 약속은 지킨다.
시간적으로 좀 늦게 지키는 경우는 있지만… 내가 스스로 한 약속이라면(어쩔 수 없이 한 경우도 가급적이면) 꼭 지키려고 한다. 물론, 마음대로 안되서인지 그것때문에 속상하고 크게 신경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4. 내 양심에 비추어 바르게 산다.
내 양심이나 다른 사람들의 양심이나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윤리시간에 잠만 잤어도 대충은 다 알고 있는 보편적인 양심이다. 1번도 이런 이유에서 나온 것이지만… 여하간, 어찌됐든 항상 바르고 양심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 종교같은 거 없어도 착하고 바르게 살려고 하니까 원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강제로 권유하지 마시라. 나한텐 벤치에 홀로 앉아서 사색을 즐길 권리가 있다(꼭 그럴때 다가온다).

5. 내가 싫은 건 남도 싫다.
너 하기 싫은일 나한테 넘기지 마라. 너도 싫으면서 나라고 좋겠냐? 난 내 인생 살아가기도 귀찮은 사람이다.

위의 이유에 비추어(특히 5번) 내가 절대로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게 바로 게시판, 블로그, 트랙백 등에 스팸글을 등록하는 자동등록기, 대량 스팸을 발송하는 스팸메일발송기메일수집기 등이다.

돈이 아무리 궁한들 남한테 피해주는 프로그램은 좀 만들지 마라.
누가 네 홈페이지에 와서 “오빠, 나 지금 급해” 이런거 올리면 좋겠냐? 모처럼 문자왔다고 확인했더니 “화끈한 만남” 이런거 오면 좋겠냐고. 생각 좀 하면서 살아라. 직업에 귀천이 없고 돈에 신분이 없다지만, 이건 아니잖아, 응?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