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2009.02.03.

1.
글을 쓸 때보다 답글을 쓸 때 덜 신중해지는 것 같다. 게다가 답글은 내 블로그가 아니면 낙장불입일 수도 있다. 이리저리 조심하다보면 결국 글을 쓰지 않는 자신을 보게 된다.

2.
“V8 엔진 얹은 괴물 마티즈 탄생” 이라는 글이 있다. 분명, ‘마티즈’라고 써있는데도 왜 난 V8이 자꾸 크롬에 포함된 자바스크립트 엔진 이름으로만 보일까. 직업병이다. 직업병.

3.
야후에 연재중인 무한동력이라는 만화 좋다. 솔직히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닌 것 같지만, 스토리를 풀어내기에는 충분하다. 어제 하루만에 정주행 완료했다.

4.
손예진 사건(기자가 합성사진한 손예진 사진을 게재하고 소설 쓴 일. 가슴이 노출된 사진이었다)을 두고 황색언론이라는 목소리가 많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연쇄살인 용의자 강모씨의 얼굴을 앞다투어 보도한 언론사도 황색언론이라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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