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악, 네이버 웹툰 댓글!

아, 진짜 욕 나온다.

40자평 한번 남기려고 수십번을 시도했다. 전부 다 “비속어, 욕설”이란다. 처음 열몇번은 뭐가 걸렸나 한참 찾아보다가 결국 http:// 를 포함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URL을 포함할 수 없다고 하던가! 비속어라며! 욕할 때 “이런 HTTP 같은 놈아!” 라고 하진 않잖아!

그리고 URL이 없는 다른 글을 써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봐도 비속어, 욕설이 없다. 욕설과 비속어 기준을 알려줄 수 없다면 최소한 쓰기 편하게라도 해주던지! 클릭하고 글쓰고 비속어 창뜨고 그러면 글 내용 날아가고 다시 입력창 클릭하고 글쓰고… 이걸 수십번 했다고 생각하면 진짜 욕나올 수 밖에 없다. 최소한 글 내용 날아가고 입력창 클릭하는 과정이라도 줄여주던지… 휴…

평상시 같으면 욕나오기 전에 그만뒀을텐데… 골방환상곡이 연재종료된 게 언론탄압이라는 별 근거도 없이 떠드는 초딩들한테 이미 한달전에 “종료”한다고 인터뷰했던 근거자료를 보여주려고 글을 쓰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즉,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기 보다는 찌질한 애들 설치는 꼴이 웃겨서가 더 강했겠지만…)에서 시작한 일인데, 회사를… 정확히는 어딘가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실 웹툰관련된 팀을 욕하게 됐다.

진심으로, 진짜로, 거짓말하나도 안보태고 심한 짜증과 안 심한 욕을 (마음속으로) 했다. 우리나라에도 Hall of Shame 이 있었으면 네이버는 그 덩치와 트래픽만큼 몇관왕을 했을지 모르겠다.

덧// 초딩들이 한번에 웹툰 2개가 종료됐다고 언론탄압이란다. 골방은 쇠고기 관련 내용이 있었으니 그렇다치고, 트라우마는 정치색도 없었는데 그래도 언론탄압이란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느라 종료일이 4월 30일로 딱 종료하기 좋은 날짜라는 것은 이미 안중에도 없는 듯 하다.

  1. 사람들은 역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어있나 봅니다.
    한번 쓴 색안경은 잘 벗으려고 들지도 않지요…

    1. 그렇죠. 사실 색안경이 껴지는게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서 부단히 노력해야 그나마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노력한다고 하고 있는데, 잘 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100% 있지는 않네요. ^^;;
      하지만, 문제는, 분명 색안경을 끼고 있는데도 자기가 말하는 것이 “진리”라고 100% 믿어버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2. 비속어, 욕설이 있다고 꼭 반사를 해야하나?

    글 쓴건 고스란히 받아주고 비속어, 욕설만 따로 “*”등으로 고이 묻어두면 될 것을..

    박복한 것들…ㅡ____ㅡ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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