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밀의 숲 – 테라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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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성격은 이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디즈니 가족영화” 나쁜 뜻은 아니고, 그만큼 온가족이 부담없이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줄거리는 단순한 편이다. 꽤 어려운 집에서 꿈도 희망도 별로 없이 살던 한 소년에게 나타난 바람의 전학생(…바람의…는 빼고) 소녀 덕분에 소년은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된다. 그 성장에 판타지가 있다.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판타지라는 형식을 빌려쓰기는 했지만 이 영화는 판타지 영화는 아니다.

그냥 맘 편하게 볼 수 있는 가족영화. 어른이 보기에는 음… 자기가 아직도 순수한 면이 많다고 생각한다면 괜찮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렇지 않고 난 이미 완전한 어른이야…라고 생각한다면 유치해보일 것 같다. 네티즌 평에 있던 것인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황순원님의 소설 “소나기”가 떠오를 수도 있다.
20자평 : 판타지로 그려낸 소년과 소녀의 성장기.
별점 :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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