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시킨다.

종교적 병역거부자에 대체복무 결정 (연합뉴스)

종교적 병역거부자에 대해서 대체복무를 시키기로 결정났다고 한다. 형평성을 위해서 “합숙”의 형태로 36개월 가량이 될 거라고 하는데 우선 기본적인 방향에는 찬성한다. 몇몇은 억지로 시키면 감옥가기 싫어서 총을 잡는다라고도 하지만 어쨌거나 젊은 인생들이 군대에서 썩는 것도 국가적인 손실인판에(솔직히 복무 시기와 규모에 비해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더군다나 흔한 삽질도 못하는 감옥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럴바엔 남들이 수긍할만한 대체복무를 시켜주는 것이 더 마땅하다는 생각이다.

단, “군대가느니 대체복무 하겠다”라는 식의 말이 나와서는 안될 정도의 대체 복무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근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들이 어느 정도의 노력을 요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군 외부에서 복무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대체복무자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을 것이니만큼 보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백에 하나, 아니 만에 하나라도 잘못된 점이 보이게 되면 단번에 “그것봐라”는 식의 여론이 생겨버릴테니까.

그나저나 언젠가부터 종교적 병역거부자라는 말을 쓰게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쓰이던 말도 안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보다는 훨씬 뜻도 맞고 잘 선택한 용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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