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은근히 빠르구나!

여태껏 네이버 크롤러의 간격이 좀 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글을 올려도 검색에는 늦게 반영되는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다가 우연히 검색해본 검색어에서 어제 저녁에 쓴 내 글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살짝 놀랐다.

얼마후 추석에 자전거 여행을 할 것을 계획중이라 어제 6시쯤에 광주-서울 자전거 여행-도전이라는 글을 포스팅했다. 아침에 내가 생각한 경로가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구글에서 검색해봤는데 쓸데없는 이상한 내용만 나오더라 -_-;;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했는데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잘 나온다. 오호라 이게 왠일이라지… 게다가 떡하니 내가 쓴 글이 첫페이지에!!

Naver search result

또하나. 나보다 상위에 랭크된 글은 한 분으로 파란 블로그더라고.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솔직히 일부러 네이버 블로그 위주로 나오게 한 것 같다는 인상을 받을 정도였는데, 우연히 찾은 검색결과가 그렇지 않다니 좀 놀랬다. 게다가 쓴 지 몇시간 지나지도 않은 글인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그래서 그 뒤에 포스팅 했던 다른 글을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크롤링도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내가 검색했던 시각은 6시 30분경), 역시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크롤링이 됐다는 사실. 구글과는 다르게 맨날 느리게 크롤링해간다고 좀 불만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녀석인가보다.

naver_search_result2.png

생각보다 빨리 크롤링해간다는 것은 이제 알 것 같다. 내 느낌상으로는 구글도 이 정도의 속도가 됐던 것 같으니 일단 내 블로그만 보자면 구글이나 네이버나 고만고만하다고 봐도 되는거려나…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구글쪽이 마음에 들고 네이버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한가지 있다. 그건 바로 내 닉네임으로 검색했을 때의 결과이다.

Google search result

Naver search result

차이가 뭘까? 구글은 내 닉네임으로 검색했을 때, 내 블로그 제목을 보여주면서 최근에 업데이트 된 글을 보여주고 있지만 네이버는 블로그 검색쪽을 보면 분명 내 블로그를 블로그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 글(아마도 긁어갔을 당시의..)을 전혀 업데이트 안하고 있다. 블로그 제목도 바꼈는데 역시 그대로이고…(그건 인식하고 있는 듯). 아, 참고로 사이트 등록은 내가 한 거니까 순수하게 검색엔진이 긁어갔다고 볼 수 없어서 평가에서 제외한다. 뭐… 그나마도, “애드센스 활용팁”은 내가 등록할 때는 쓰지 않았던 문구지만 ;;

여하간, 이건 기술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마도?) 배려와 비슷한 문제라서 조금 안타깝다.

  1. 네이버는 일평균 2회 크롤링을 하는데요,. 주로 새벽 5~6시, 그리고 밤 9~11시 사이로 보입니다.^^
    그 크롤링 바로 전에 rss 배포가 되면,. 크롤링후 약 10~30분 후에 검색에 노출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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