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업영역 확장?

한 주 사이에 회사와 관련된 두 가지 사안이 이슈가 됐다(항상 이런 뉴스는 외부에서 본다 -_-;;).

하나가 PC그린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무료 백신 이고 또 하나는 네이버 오피스라는 브랜드의 웹오피스인데, 둘 다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 같다.pcgrenaver.jpg

무료 백신은 무료로 제공될 뿐 아니라 그간 대부분의 무료 백신에서 빠져있던 실시간 감시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게다가 엔진은 성능이 입증된 카스퍼스키 엔진이라고 하지 않는가. 모르긴 몰라도 최소한 백신 시장에서는 불법 사용자가 많이 줄어들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웹오피스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Thinkfree 제품이고, 그걸 국내 실정에 더 어울리도록 만든 것이니 뭐… 어쨌든 더 좋은 물건이 나오지 않았을까 한다. 게다가 울 회사 기획자들이 좀 까다로운 면이 있어서 어설픈 물건이 나오지는 않았을거란 추측이다.

naveroffice.jpg우리 회사니까 “참 많이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내가 외부 혹은 경쟁업체 직원이었으면 “너네가 다 해먹어라”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만들어내는 물건들이 만만한 것도 아니라서 후발업체라면 따라잡기가 막막해질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한두가지 사업에 집중했으면 좋겠지만 OS, Office 등의 몇가지 제품만 팔아서 잘 먹고 잘살 것 같던 MS도, 검색만으로도 몇년은 거뜬해보이던 구글도 이것저것 손대는 것을 보면 이런 방향도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모습으로 봐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문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맞은 관련 시장 업체들. 이미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불편한 심기를 한껏 드러냈고, 오피스 쪽은 1년에 한번씩 라이센스를 갱신해야하는 백신과는 구매성향이 조금 달라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마냥 편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안철수 연구소도 제휴 등으로(이미 다음과 제휴중이긴 하지만) 또 다른 활로를 모색하지 않을까 한다. 어쩌면 네이버가 타겟으로 하지 않는, 백신 전문업체로서는 좀 더 큰 파이인 기업시장에 집중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정리. 우리 회사의 전략은 예나 지금이나 계속 하나인 것 같다. “네이버면 다 돼”

P.S// 그나저나 JavaScript 버전은 우리가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조만간 일 들어오겠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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